생활가이드

뵙고 vs 봽고?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

mynote4465 2024. 12. 10. 03:14

"뵙고"와 "봽고", 어느 게 맞는 표현일까요?  혹시 이 두 단어 때문에 고민하신 적 있으세요?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이 두 단어의 올바른 사용법을 국립국어원 자료를 바탕으로 명쾌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이제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뵙다와 봽다, 기본부터 알아보기


먼저 "뵙다"와 "봽다"의 뜻을 살펴볼게요.

 

"뵙다"는 웃어른이나 존경하는 사람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이에요. "뵈다"보다 훨씬 겸손하고 정중한 표현이죠.  예를 들어, "선생님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단어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공적인 자리나 격식을 갖춰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 중요한 단어입니다.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더라도, 중요한 순간에 틀리지 않도록 정확한 의미를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봽다"는 표준어가 아니에요. 국어사전에도 없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봽고" 역시 잘못된 표현이고,  "봽다"라는 단어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잘못된 표현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올바른 단어 선택은 좋은 인상을 남기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뵙고와 봽고, 올바른 선택은?


이제 핵심으로 들어갈게요. "뵙고"와 "봽고" 중 어떤 것이 맞을까요?

 

정답은 바로 **"뵙고"**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봽고"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사용하면 안 돼요.  "뵙고"는 "뵙다"의 어간 "뵈"에 "-고"가 붙은 올바른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내일 선생님을 뵙고 상담을 받겠습니다."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내일 선생님을 봽고 상담을 받겠습니다."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잘못된 표현이에요.  이처럼 사소한 단어 하나의 차이가 전체적인 문장의 의미와 인상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뵈'와 '봬' 구분하기: 쉬운 팁!


"뵙다"와 관련된 또 다른 헷갈리는 단어는 "뵈"와 "봬"입니다.

 

이 둘은 발음이 같아서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사용법이 달라요.  "봬"는 "뵈어"의 준말입니다. "뵈어"는 '뵈다'의 어간 '뵈-'에 어미 '-어'가 붙은 형태고,  '어'가 이미 붙어 있기 때문에 다른 어미를 추가할 수 없어요.  따라서 "봽고 싶다", "봽겠다"와 같은 표현은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뵈" 대신 "하"를, "봬" 대신 "해"를 넣어서 문장의 자연스러움을 확인하는 거예요. "꼭 뵙고 싶어요"는 "꼭 하고 싶어요"처럼 자연스럽지만, "꼭 봽고 싶어요"는 "꼭 해고 싶어요"처럼 어색하죠?  이처럼 자연스러운 쪽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훨씬 쉽게 올바른 표현을 고를 수 있을 거예요.

 

비슷한 뜻의 다른 표현들 비교


"뵙다"와 비슷한 뜻을 가진 표현으로는 "만나다", "뵈다" 등이 있어요.

 

하지만 이 단어들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예의를 갖춰 사용하는 게 중요해요. "만나다"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용하는 반면, "뵙다"는 윗사람이나 존경하는 사람을 대할 때 사용하는 더욱 정중한 표현입니다. "뵈다"는 "뵙다"보다 조금 덜 정중하지만, 여전히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상대방과의 관계와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의를 갖추는 것은 언제나 중요한 일이니까요.  상황에 맞는 단어 선택을 통해 더욱 세련된 언어 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헷갈리는 표현, 확실하게 정리!


자주 틀릴 수 있는 "뵙다"의 활용형을 정리해 드릴게요.

 


국립국어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니 믿고 따라하셔도 괜찮아요.  "봽다"로 시작하는 모든 표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뵙다", "뵙고", "뵙겠습니다", "뵈다", "뵈어", "봬요" 등이 올바른 표현이며, 그 외의 표현은 모두 잘못된 표현이에요.  헷갈리시면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를 참고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확한 정보는 국립국어원에서 확인하세요!

 

한눈에 보기


뵙다 봽다
뵙고 봽고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뵈다  
뵈어 뵈워
봬요 뵈요
뵈러 봬러
뵀는데 뵜는데
뵈면 봬면

올바른 표현 틀린 표현

 

이제 헷갈리지 않겠죠?


오늘은 "뵙고"와 "봽고"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봤어요.  이제 "봽고"라는 잘못된 표현 대신, 항상 "뵙고"를 사용하여 예의 바른 한국어 표현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한국어 맞춤법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블로그 구독도 잊지 마세요!

 

QnA

Q1. "뵙다"와 "뵈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1. "뵙다"는 "뵈다"보다 더 겸손하고 정중한 표현으로, 윗사람이나 존경하는 사람을 대할 때 사용합니다. "뵈다"도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뵙다"보다는 조금 덜 정중해요.

 

Q2. "봬"는 언제 사용해야 하나요?

A2. "봬"는 "뵈어"의 준말로, "뵈어"를 줄여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내일 봬요" 와 같이 사용할 수 있어요.  "봽다"나 "봽고"와 같은 표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Q3. "뵙고"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과 다른 표현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의 예시를 알려주세요.

A3. "뵙고"는 상사, 어른, 존경하는 사람을 만날 때 사용해요. 예) "내일 사장님을 뵙고 보고 드리겠습니다."  친구나 동료와의 만남에는 "만나다"를 사용하는 게 자연스러워요. 예) "내일 친구를 만나서 영화를 보러 갈 거야."